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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2021년에 이어 다시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모아서 가져오면 돈으로 바꿔주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시행합니다. 아쉽게도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만 가능한 제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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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20세이상 용산구민 대상, 사전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구청 자원순환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참여 희망 접수 시 교육 진행
(담배꽁초 접수일, 수거보상금 지급기준 및 지급일자, 동별 집중 수거지역, 코로나 19 예방 및 작업 수칙 등) - 담배꽁초 접수일은 매주 목요일 (목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이며 장소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 보상기준 : 1g 당 20원 최소 500g 이상 누적 시 지급 (예: 520g 인 경우 10,400원 지급)
- 꽁초는 이물질이 제거된 마른 상태여야 하며 젖은 경우 접수 불가
-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 1인당 월 최대 6만원(3kg)까지 보상, 초과하는 경우 다음달로 이월
- 청소업무 관련 공공사업참여자 (공공근로, 희망일자리 참여자 등) 접수 불가
- 사업은 운영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사전 예고 후 조기 마감
관심 있으신 용산구민 분이라면 사전 신청과 교육을 이수하시고 틈틈히 담배꽁초를 모아 목요일 마다 주민센터에 접수해보시는 꽁테크를 해보시는 것이 환경도 보호하고 소일거리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 예산이 1200만원이니 인기가 있는 경우 조기 종료 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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