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 새벽 방학동의 아파트 3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30대 2명 사망 29명 부상이라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사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안타까움이 커집니다.
신문기사 정리
사망자 중 1명은 계단에서 발견된 30대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
사망자 중 다른 1명은 30대 남성으로 아내와 함께 2달 전 전입한 4층 거주민으로 최초 신고자
4층에서 먼저 뛰어내린 엄마에게 아이들은 던진 후 본인 추락 아이들은 살고 아내는 어깨골절로 중상 본인은 사망
화재를 낸 3층
불이난 3층은 70대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같은 층 주민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9월까지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함
인재 또는 천재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에서는 4층에서 뛰어내렸는데 사망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의견들이 있지만 등으로 떨어지거나 하여 장기손상등의 피해가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간 70대 노인들은 난방비를 아끼고자 전열기구를 사용하다가 화재를 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어른들이 아랫집에 노인이 살면 항상 화재 걱정이 된다고 하는데 경험에 의한 식견이었네요.
경매로 넘어간 집에 살던 70대 부부의 실화
일부 네티즌은 가난한 3층의 노인들이 방을 빼지도 않고 돈 아끼려고 난방기구 잘못 쓰다가 불내놓고 뛰어내려 살고, 죄없는 윗집 가장은 아이들을 살리고 죽었다는 점에 분노를 표합니다. 노인에 대한 혐오가 화재처럼 번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화재의 초기상태에서 아파트 경비나 소방시스템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조사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물론 이사집을 알아 볼때 아랫집에 노인들이 살면 가급적 피하는것이 맞을것이고요. 모쪼록 남은 아이들과 엄마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노부부가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하지말고 여생을 희생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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