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프로필 나이 근황 남편 김영수 참새의 눈물 다시 듣기

중년 팬들에게 원조 한류 스타이자 엔카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계은숙이 최근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하여 10년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한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 그녀에 대해 알아봅니다.

계은숙 프로필

출생 : 1961년 7월 28일 (62세) 충청남도 서산군 (現 충청남도 서산시)
본관 : 수안 계씨
신체 : 161cm / 45kg
학력 : 서울답십리초등학교 (졸업) 성수여자중학교 (졸업) 천호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가족 : 언니 계미선 ( 아버지와는 의절했고 어머니는 형 집행 중 2016년 별세. 남편과는 1992년 결혼해서 1997년 이혼했고 자녀는 없기 때문에 언니 계미선만이 유일한 가족)
수상 : 1990년 전 일본가요제 특별상 (홍백가합전에 7회 출전)

가족사

계은숙의 가족사는 복잡하고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첩이었고, 아버지는 이미 본부인과 자식들이 있는 상태에서 어머니를 속여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일찍 사망했다고 믿고 자랐지만, 사춘기 시절 진실을 알게 되며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이후 어머니와 아버지의 만남을 성사시키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치매와 사망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활동

계은숙은 아역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광고모델로 전업 후 다시 가수로 복귀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높은 음색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주목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는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일본으로 건너가며 엔카 가수로서 독특한 개성을 꽃피웠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많은 명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고, 특히, 홍백가합전에 7회나 연속 출연하며 한국인 가수로서는 최다 출연 기록을 세웠다. 그녀의 유니크한 음색은 일본어 노래에서 더욱 돋보였으며, 이는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남편 김영수

1992년 2월, 계은숙은 3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수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계은숙이 일본 공연을 위해 미국을 경유하던 중 유학중인 김영수씨를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결혼 후 계은숙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고, 남편은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계은숙은 바쁜 스케줄과 남편의 사업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또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고 합니다. 결국 결혼 6년만인 1998년 이혼하게 됩니다.

대표곡

계은숙의 대표곡으로는 "노래하며 춤추며" (1980)와 "다정한 눈빛으로" (1981)가 있습니다. 이 곡들은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소속사 문제

계은숙은 교통사고 후유증과 소속사와의 반환금 소송, 막대한 세금 추징 등 여러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2014년 한국 컴백을 준비했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무산되었습니다.

법적문제

계은숙은 2007년, 각성제 소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비자 연장이 거부되어 귀국하게 되었숩니다. 계은숙은 소속사로부터 받은 약이 각성제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고요 2014년에는 포르쉐 파나메라 리스 계약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2015년 6월에는 자신의 집에서 3차례에 걸쳐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투여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모든 지상파 출연금지 연예인에 올랐지만 최근에는 해제되었습니다. 그 덕에 한일톱텐쇼에도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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