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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품 리뷰

가성비 좋은 이케아 유기농 커피 원두 포토르 후기

by 리서치앤픽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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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0시 전 이케아 조식의 무료음료이자 1,500원에 무제한 드링킹이 가능한 이케아 커피라고 하찮게 보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따져보면 이만한 커피도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케아 커피 원두 포토르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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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커피 원두는 두 종류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원두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시그니처 커피원두(베이지색)이고 다른 하나는 에스프레소 커피원두 입니다.

 

  산미 바디감 로스팅 가격
시그니처 커피원두 4 4 4 7,900/0.25 kg
에스프레소 커피원두 3 5 5 7,900/0.25 kg

두 종류의 커피 원두(이케아 홈페이지)
두 종류의 커피 원두(이케아 홈페이지)

 

포토르(PÅTÅR) ?

포토르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단어로 리필커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리필이라는 의미인데요. 리필해서 마실만큼 맛있다는 자신감으로 지어진 이름이겠지요?

포토르는 첫번째 리필커피
첫번째 리필커피 (위키사전 펌)

 

 

첫 구매라면 시그니처

250g에 7,900원 이라면 가성비의 가격은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유명한 테라로사의 강릉블랜드가 250g 에 22,000원이고 스타벅스의 하우스블랜드가 1.13kg 에 34,790원(네슬레 공식몰 기준)이니 대용량으로 사야 겨우 250g 기준으로 7,700원 정도가 되는데 유통기한 내에 빨리 먹을 수 있는 250g 유기농 원두가 7,900원이라는 점은 가성비의 가는 됐다고 볼 수 있겠지요?

4-4-4의 밸런스에서 느껴지듯, 과일의 산미와 코코아 향의 다크함, 바디감까지 스탠다드화 한 성능(맛)도 인정해줄 만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연하다는 불호와 산미가 싫다는(산미 싫다는 사람 많죠?) 정도의 아쉬움이 있지만 글로벌 스탠다드 시그니처로 균형이 잘 잡힌 원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이것을 정통 스칸디나비아 커피라고 하고 있군요. 전 세계 어디에서나 판매되는 이케아의 시그니처로 나름의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카포트로 진하게 즐긴다면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포장지
시그니처와 에스프레소 포장지, 시그니처는 드립포트가, 에스프레소의 경우 모카포트가 그려져있다.

식사에 반주(?)처럼 곁드리거나 후식으로 즐기는 커피가 아닌 좀 더 다크하고 진하게 느껴지는 에스프레소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쓴맛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불호가 있지만 쓴 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모카포트로 진하게 드시기에 나쁘지 않은 원두입니다. 이러한 원두는 냉침을 해서 콜드브루잉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고요. 하지만 조금 힙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그 외 구매 팁

1.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자주 마시는 분이라면 시그니처로 가성비를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2. 생각보다 유통기한 짧습니다. 드물게 매장에 방문하시더라도 너무 사재기를 하시는 건 아쉬운 선택입니다.

3. 매장에서 셀프분쇄를 하신다면 가늘게 또는 미분으로 가시고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드립을 하시더라도 미분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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